월드타워·도곡서 첫 선...팬미팅·공연·토크까지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
“극장 인프라로 관객과 문화 연결”...‘지니어스’ 리스닝 파티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문화뉴스 이윤서 기자) 롯데시네마가 팬덤을 위한 전용 상영관 ‘아티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아티스테이지’는 팬미팅, 토크 콘서트, 공연, 상영회 등 팬덤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관객이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영관에는 고품질 사운드 시스템과 무대 조명 장비가 도입돼 촬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으며, 도심 속 접근성까지 더해 팬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와 강남구 도곡 지점에서 열린 개관 행사에서는 ‘서울 서브컬처 팬밋업’, 걸그룹 ‘지니어스(Geenius)’의 리스닝 파티를 비롯해 토크, 팬사인회,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팬들과 아티스트는 여러 방식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시네마는 이 공간이 단순한 행사 대관을 넘어 응원하는 마음이 모이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극장 및 타 분야와 협업해 팬덤과 문화가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컬처웍스 이수민 운영부문장은 “‘아티스테이지’는 극장이 가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극장을 찾는 이들이 더욱 폭넓게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건대입구의 ‘브이스퀘어(V-SQUARE)’, 홍대입구 ‘라이브시네마’ 등 복합문화 공간을 통해 극장 공간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롯데시네마
문화뉴스 / 이윤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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