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톱 티어 입증”…美 현지 언론, TXT 열광적 평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본 투어·현지 새 앨범 발표로 글로벌 열기 이어간다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에서 진행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일 미국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 IN U.S.’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투어는 7개 도시, 9회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대마다 뜨거운 환호 속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첫 곡 ‘LO$ER=LO♡ER’로 막을 올리자마자 현장은 환희로 가득 찼고, 멤버들은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관객과 사진을 찍거나 손을 맞잡으며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특히 ‘Love Language’와 정규 4집 수록곡 ‘Upside Down Kiss’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공연이 마무리된 후, 멤버들은 “미국 투어가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MOA(공식 팬덤)의 응원과 에너지가 감탄스러웠으며, 이번 무대는 인생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현지 언론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열정과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창의적이고 정교한 무대는 물론, 자유롭고 즉흥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춘 ‘톱 티어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고 극찬했다.

댈러스 옵저버는 “멤버들이 관객에게 보낸 감사의 인사는 계산된 연출이 아닌 솔직한 감정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움”이라며 무대 위 진정성에 주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월 15~16일 일본 사이타마 공연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아이치, 12월 말엔 후쿠오카까지 일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10월 22일에는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 앨범 발표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유니세프와 함께 글로벌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캠페인 ‘TOGETHER FOR TOMORROW’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K-팝 공연에 새 바람’…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투어 성료에 외신 찬사 / 사진=빅히트 뮤직

‘공감’의 가치를 토대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그룹명 의미와도 맞닿아, 모두가 한 꿈으로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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