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조조 라이트, 연준 솔로 앨범·무대 열정 지속 조명
13일 ‘켈리 클락슨 쇼’서 새 앨범 타이틀 곡 무대 공개 예고

‘연준 솔로 존재감 미국 전파’…“직접 안무 창작 정말 훌륭해” 감탄 이어져 / 사진=조조 라이트
‘연준 솔로 존재감 미국 전파’…“직접 안무 창작 정말 훌륭해” 감탄 이어져 / 사진=조조 라이트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연준이 미국 유력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북미 청취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준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102.7 KIIS FM 채널에서 방송된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에 등장했다. DJ 조조 라이트와 나눈 대화 속에서 연준은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 제작에 얽힌 여러 일화와 개인적 소회를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연준은 “긴장되지만 기대감이 크고 설렌다”며 자신의 솔로 앨범이 직접 작업한 음악임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수록곡에 대한 애착을 밝히면서도,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가 KATSEYE의 다니엘라 참여로 특별하게 완성됐으며, ‘Coma’를 특히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조조 라이트는 연준이 곡의 안무를 직접 창작하는 점에 주목했다. 그의 무대 연출 능력에 대해 “직접 안무를 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대를 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라며 극찬을 전했다. 지난해 선보인 솔로 믹스테이프 ‘GGUM’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Beautiful Strangers’ 안무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화에서는 팀의 네 번째 월드투어 ‘ACT : TOMORROW’ 중 미국 공연에 대한 소감도 오갔다. 연준은 “투어 자체가 완벽하게 진행됐고, 팬덤 ‘모아(MOA)’의 에너지가 공연을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즐기는 찻잔 이야기 등 소소한 일상도 공개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연준의 글로벌 활동은 계속된다. 그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서 신보 타이틀곡 ‘Talk to You’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조조 라이트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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