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 솔로 앨범으로 글로벌 15개국 차트 상위권
팝업 행사 등 컴백 마케팅 본격화, 팬심 결집 기대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그룹 아이들(i-dle) 미연이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연은 지난 3일 새 미니 앨범 'MY, Lov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ay My Name’으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 100 상위권에 올랐다.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MY, Lover'는 중국 QQ뮤직 베스트셀러 일간·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고, 쿠거우뮤직에서는 ‘Say My Name’을 포함한 모든 수록곡이 TOP10에 진입했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한국어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러시아 1위를 비롯해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그리스, 말레이시아,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덴마크, 독일, 미국, 태국 등 총 15개국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애플 뮤직 차트에서는 튀르키예 등 7개 지역에서 진입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미연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들이 수록됐다. 선공개곡 ‘Reno (Feat. Colde)’ 역시 공개 직후 여러 국가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동안 많이 본 뮤직비디오’ 13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오는 5일부터는 ‘MIYEON 2nd Mini Album [MY, Lover] POP-UP’ 행사가 개최되며,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