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서울에서 팬과 소통하며 특별 무대 선사
아이들 미연, ‘Forever Eve’ 듀엣 무대로 감동적인 하모니 전해

‘첫 내한 팬미팅’…사토 타케루, 뮤지션 변신과 미연 깜짝 듀엣에 팬심 폭발 / 사진=타키엘
‘첫 내한 팬미팅’…사토 타케루, 뮤지션 변신과 미연 깜짝 듀엣에 팬심 폭발 / 사진=타키엘

(문화뉴스 이혜주 기자)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가 국내 팬들과의 첫 공식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토 타케루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TENBLANK from “Glass Heart” FAN MEETING - ASIA TOUR in SEOUL’ 행사에 밴드 'TENBLANK' 대표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팬미팅은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유리 심장(Glass Heart)’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및 라이브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MATRIX’로 포문을 연 사토 타케루는 밴드와 함께 ‘Crystalline Echo’, ‘Unbroken’을 비롯해 ‘유리 심장’ 관련 곡들을 연달아 선보였으며, 피아노와 기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 내한 팬미팅’…사토 타케루, 뮤지션 변신과 미연 깜짝 듀엣에 팬심 폭발 / 사진=타키엘
‘첫 내한 팬미팅’…사토 타케루, 뮤지션 변신과 미연 깜짝 듀엣에 팬심 폭발 / 사진=타키엘

한편 무대에서는 시종일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사토 타케루는 한국어 맞추기 게임, 팬 메시지 소개, 프리스비 게임 등으로 현장과 소통했으며, 직접 객석을 돌며 사인과 셀카, 스티커 증정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별 게스트로는 그룹 아이들 미연이 무대를 찾았다. 사토 타케루가 연출한 ‘Forever Eve’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미연은 객석의 환영 속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Forever Eve’와 미연의 솔로곡 ‘Say My Name’을 특별 듀엣 버전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팬미팅을 마친 사토 타케루는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라며 “오늘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사진=타키엘

문화뉴스 /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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