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알파룸, 84㎡ 맞춤 공간…플러스옵션으로 ‘내 집 꾸미는 즐거움’ 확대
김포 비규제 프리미엄 입지-편리한 교통…투자-실수요 모두 관심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대원이 김포시 북변동에 선보이는 ‘칸타빌 디 에디션’이 혁신적인 공간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김포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일원에 전용 66㎡, 84㎡, 104㎡, 127㎡ 등 61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66㎡A 타입에서는 주방 옆에 넓은 알파룸을 배치해 ‘2평의 마술’로 불리는 공간 활용이 눈길을 끈다. 이 알파룸은 서재, 놀이방, 홈오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중소형 평형에서는 드문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일부 수요자들이 59㎡ 평형은 좁고, 84㎡는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점을 고려해 66㎡ 타입을 마련했으며, 분양 관계자는 “혁신적인 공간 배치로 마치 방이 하나 더 생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84㎡ 평형은 A, B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가족의 형태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타입은 침실을 최대 4개까지 구성하는 동시에 거실과 주방 공간도 넓게 확보해 ‘가족의 조화’를 지향한다. 반면 B타입은 주방 동선을 컴팩트하게 설계하고 각 방을 넓히는 전략을 채택해, 개인 공간과 수납 기능을 중시하는 수요자를 겨냥했다.
이외에도 주방 특화 플러스옵션 ‘프리미엄 키친’과 복도-주방 팬트리를 활용한 수납특화설계,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펫특화룸’ 등 다양한 선택 옵션이 추가된다. 입주자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나만의 집’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고층 단위인 복층형 펜트하우스(104㎡A·B, 127㎡A·B)도 준비돼 있다. 기본 5개의 방과 가변형 벽체로 침실 수를 조정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설계를 적용했으며, 광폭 테라스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프라이빗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상층 배치로 층간소음 문제도 최소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원은 주요 신도시와 명품 주거지에서 ‘Life Balance’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해왔다”며, 이번 김포 공급으로 김포 북변지구의 미래가치 또한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 북변2구역은 최근 분양된 북변3-4구역 단지가 조기 완판될 정도로 수요가 몰린 지역이다. 이곳은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도보거리 역세권 입지에 더해 향후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 추진이 계획돼 있다. 현재도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24분 내외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번 사업지는 김포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 10월 발표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도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관심도 높아진다. 민간택지 분양 아파트로 당첨일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칸타빌 디 에디션’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에 11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사진=대원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