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스 데몬 헌터스’ 토크 콘서트 등 쌀-전통주 다채로운 경험 제공
관람객 직접 참여…가수 이찬원-박혜신 무대까지 화려한 볼거리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농협이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 곳에 이르는 쌀가공식품과 우리술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통주와 쌀의 이야기를 담아낸 토크콘서트 ‘K-라이스 데몬 헌터스’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우리쌀의 유래와 전통주 탄생 배경, 시음담, 그리고 경품 추첨과 게임이 함께 어우러진다.
또한 ‘술 MBTI 체험존’이 신설돼 관람객이 간단한 테스트로 미각 스타일을 분석받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전통주를 추천받을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전통주로 만든 다양한 칵테일을 직접 맛보는 ‘K-라이스 칵테일쇼 냉장고를 부탁해’도 준비된다. 새로운 레시피가 시연되고, 관람객이 직접 시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국내 정상급 전통주 소믈리에가 행사장을 돌며 부스별 대표 상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전통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막걸리 빚기 체험, 푸드아트 콘테스트, 황금쌀을 찾아라 등 작년 호응을 얻은 인기 프로그램도 지속된다. 여기에 가수 이찬원과 박혜신의 무대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사전 신청과 상세 일정, 온라인 이벤트 등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우리쌀과 전통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농협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