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전시 'Life is Beautiful'을 둘러본다.

스트리트 아트의 거장 뱅크시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스트리트 팝 아티스트 미스터 브레인워시(본명 티에티 구에타). 그의 아시아 최초 단독 전시회가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인사동 문화복합공간 아라아트센터 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 미술 전용 뮤지엄인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LA, 뉴욕, 마이애미, 런던 등지에서 선보여온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이전 전시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작품들과 국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작업 된 그의 새로운 작품들까지 총 300여 점 이상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특히 스트리트 아트라는 장르의 색깔을 미술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표현하기 위해 매우 파격적인 전시 기획과 디스플레이 방식이 시도되며, 대형 조형물들과 그라피티 작품들 그리고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져 마치 미술관이 하나의 거대한 작품처럼 표현된다.

3주간 직접 서울에 머무르며 전시한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아름다운 삶'을 느껴보자.

   
▲ 작가는 '서로 다른 모양을 하나의 색으로 통일 시켰을 때 비로소 그 본질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 전체적으로 흰색과 다른 색의 대비가 강조된 전시장 풍경.
   
▲ 페인트 효과가 재치있다
   
▲ 페인트 효과가 재치있다.(2)
   
▲ 전시장 1층에서 내려다본 전경
   
▲ 층별로 이렇게 방이 따로 있다
   
 
   
▲ YG와 함께 작업하는 부분에 대한 코멘트가 있던 것을 증명하듯, 양현석 대표의 화환이 있다.
   
▲ 레코드 판으로 만든 그래피티
   
 
   
▲ 빅뱅과 싸이를 이용한 아트.
   
▲ 스타워즈를 패러디하는 등 패러디 작품도 많았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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