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는 연극’으로 내 안의 예술성 발견하는 '시민문화 연극교실'

▲ ⓒ 서울시 문화예술과

[문화뉴스] "엄마로서는 열심히 살았지만 '나'로는 어떠했는지 돌아보게 됐어요. 연극을 통해 자연스런 감정을 교류하며 서로 다른 느낌을 공유하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소망해 보게 됐고 진한 내면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 2013년 시민문화 연극교실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 참여자 김○○

"작품 분석 등을 통해 연극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어요. 인문학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에 감사하고 직접 배우강사에게 연기를 배우는 것이 인상깊었고 즐거웠습니다." - 2013년 시민문화 연극교실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연극의 탄생" 참여후기

서울시가 연극을 통해서 내 안에 잠재된 예술성을 발견하고 표현함으로써 나와 타인, 또한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시민문화 연극교실'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 1일(화)까지 운영되는 이번 연극교실의 추가 모집 정원을 18일부터 22일까지 뽑는다고 밝혔다.

전문 연극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시민문화 연극교실'은 전년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데 이어 2014년에는 장소를 확대하여 시민청과 새로 신설된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연극교실은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연극활동가 워크숍>, <연기-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기술>,<연극만들기 제작과정>,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연극교실> 등 5개 강좌를 차별화하여 운영하며, 올해에는 총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재학생은 제외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강좌별 시간, 장소, 참여대상 등을 확인 후 신청하셔야 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와우 서울(wow.seoul.go.kr) 공모전 게시판 접수 및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서울시 문화예술과 측은 "2013년도에 이어 추진하는 이번 연극교실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각자의 내면의 예술성을 발산하고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현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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