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12일 폐막…수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12일 폐막…수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 문화뉴스 김미례
  • 승인 2016.08.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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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영화와 전시를 동시에 즐기는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영상축제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지난 12일 상암 DMC 내 SMIT 시네마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16회 네마프'에서는 20개국 118명 작가가 출품한 129편의 영상 및 미술 작품들이 선보였다. 네마프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 방문한 관객 수는 약 1만여 명으로, 영화제, 전시제, 네마프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관람했다.

네마프 폐막식에서는 국내외 경쟁부문 공모작 1,269편 중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글로컬 구애전'으로 명명된 이 시상식에서는 영화와 전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했다.

   
▲ 박배일 감독

영화 부문에서는 '피와 라우린'(샌더 브로이어, 비테 반 훌젠 감독)이 대상에 해당하는 '최고구애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글로컬 한국 최고구애상'에는 '깨어난 침묵'(박배일 감독)이, '관객구애상'에는 '공원생활'(문소현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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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애상 영화 부문 수상작이자 폐막작으로 선정된 '피와 라우린'은 연인인 피 응웬과 라우린 부이지의 각기 다른 관점과 감정선을 섬세한 신체 묘사를 따라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각 예술적인 측면을 극대화해, 다양한 영상기술로 피와 라우린의 몸의 안과 밖을 바꿔 보여주며 독특한 영상미를 펼쳐냈다.

아울러 전시 부문에서는 '사운드 드로잉-북아현동 앙상블'(강현구 작가)이 최고구애상과 관객구애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 작품은 눈에 비친 풍경을 악보 위에 그려 작곡을 하고, 그려진 선율들로 화면을 재구성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호평을 받았다. 부상 격인 '아이공상'에는 '벼룩 서커스'(김바론&송이랑&김형준 작가)가 선정됐다.

   
▲ 김장연호 집행위원장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폐막식에서 "16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뉴미디어 아트에 대해 관객들의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꿋꿋하게 성장하고 버텨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자식처럼 대견스럽고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김미례 기자 prune05@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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