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겨울철을 맞아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온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충주 수안보 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알려졌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악성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왕의 온천'으로 불린다.

또 '온정동동규절목'에는 조선시대 여러 선비와 욕객들로 사철 붐볐으며 특히 병원이 없던 당시 각종 질병을 앓던 환자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었다고 전한다

특히 싸늘해지는 가을무렵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온천이 있는 수안보로 향하는 이들 또한 많다.

수안보온천에는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어, 인체에 유익한 세계적인 온천수로 이름이 높다. 더욱이 온천 한 곳뿐 아니라 근대화된 온천 시설을 갖춘 곳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지친 몸을 달래주는 수안보 온천은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인 충주댐 건설로 생긴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충주호가 충주 가볼만한 곳으로 입에 오르내리며 나들이 지역으로도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 주변에는 월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금수산·옥순봉·구담봉 등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사시사철 변하는 모습이 푸른물과 대조를 이룬다. 풍광이 수려한 덕에 충주에 풍경길이 생긴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비경이 넘치니 놓치지 말자.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충족시켜주는 충주 맛집들이 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이들 충주의 맛집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충주 달천동 맛집 '행복한 한끼'가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매콤한 낚지볶음으로 한식은 물론, 여심 저격 치즈피자와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갈비만두까지 모두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실속파 맛집이라 말할수 있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맛집 방송에 나왔으며, MC 김경식, 사유리는 치즈피자에 낙지를 돌돌 싸서 먹고, 낙지 덮밥스타일로 밥에 비벼 먹기도 하며, 연인사이는 물론 가족들과와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충주 대표 맛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소개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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