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팀 ⓒ UEFA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이제는 토너먼트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일정이 모두 마감됐다.

이제는 16강전이다.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리그 최종전이 모두 끝났다. 쟁쟁한 팀들이 16강 진출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 쟁쟁한 팀들이 16강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인업에는 약자가 없다. 스페인 클럽들이 강세를 이룬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가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바이엘 레버쿠젠이 16강행 열차에 탑승했다. 잉글랜드에서는 토트넘 홋스퍼가 예선 탈락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그리고 레스터 시티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나폴리 그리고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포르투, 프랑스의 AS 모나코와 파리 생제르맹 역시 16강 라인업에 합류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은 여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 선두를 차지한 팀들의 전력도 만만치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2위 팀들의 전력이 1위팀 못지 않아 16강전에서부터 일명 죽음의 대진표가 완성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예선 16강 진출팀 (각 조1,2위)

A조: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B조: 나폴리, 벤피카
C조: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D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E조: AS 모나코, 바이엘 레버쿠젠
F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G조: 레스터 시티, FC 포르투
H조: 유벤투스, 세비야

문화뉴스 박문수 기자 pmsuzuk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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