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이후로 대부분의 문화시설'코로나 '임시휴관'
광화문, 덕수궁 등 일부시설은 관람 가능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휴관 문화시설
정부 코로나19 휴관에도 '굳건', 관람 가능한 문화시설은?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된 공공기관들이 앞으로도 계속 닫혀있을 전망이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의 주요 문화시설이 순차적으로 임시휴관에 돌입했다.

'휴관'은 미술관, 영화관 등의 공개 업무를 하루 또는 한동안 쉰다는 의미의 단어로, 한자로는 쉴 휴(休)와 집 관(關)이 결합된 단어이다. 다만 이번 '코로나19'로 하루가 아니라 긴 휴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24일을 기준으로 문체부 소관의 각종 문화기관인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고궁, 기타 문화시설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휴관을 선언했고, 기존 3월 3일까지이던 휴관일을 오는 9일까지 이미 한 차례 늘린 바 있다.

해당 문화시설은 특히나 외국인들의 관광명소 등 내,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오가는 지역이므로 특히나 '코로나19'에 취약하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설들의 재개관일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출처 : 경복궁 홈페이지, 수문장교대식 등 행사 중단 안내
정부 코로나19 휴관에도 '굳건', 관람 가능한 문화시설은?

다만 서울의 모든 문화시설이 휴관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 일부 문화시설은 관람이 가능하지만 일부 관람지역에 출입할 수 없거나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경복궁, 경희궁, 광화문, 덕수궁, 창덕궁은 관람은 가능하나 동행 해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관련 행사도 모두 취소되었다.

창경궁은 해설 서비스를 포함해 창경궁의 자랑 중 하나인 대온실을 이용할 수 없다.

DDP는 알림터 1층 A3 카페와 살림터 1층 디자인숍, 2층 크레아, 지하 2층 카카오프렌즈, 디자인장터등의 일부 지역은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휴관을 예고하고 있으나 코로나의 확산세에 따라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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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코로나19로 휴관 '굳건', 관람 가능한 서울시 문화시설은?

지난 2월 24일 이후로 대부분의 문화시설'코로나 '임시휴관'
광화문, 덕수궁 등 일부시설은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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