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 이성경과 레니 등 다양한 인디 가수와 음악 협업
이루리, 백예린 영상 사진 앨범 커버 작업

 

출처: 이루리 인스타그램, Stay with me

[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이루리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것은 밴드 만화책 때문이다. 음악을 빨리하고 싶어 베이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음악이 하고 싶다.

출처: 매직스트로베이사운드, 바이바이배드맨

2011 바이바이배드맨

이루리는 2011년 바이바이배드맨의 베이스로 데뷔했다.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은 고등학교 시절 만난 음악을 사랑하는 다섯 멤버가 모인 밴드이다. 2011년 'Bye Bye Badman'으로 데뷔하여 브릿팝을 지향하던 밴드를 지나 EP 세 장, 정규 앨범 두 장, 싱글 다섯 장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사랑과 젊음을 연주하는 밴드로 각인되었다. 이루리는 바이바이배드맨에서 작사와 공동 작곡을 담당하며 바이바이배드맨의 반짝이는 음악색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출처: 서울문 인스타그램, 서울문

2016 서울문

2016년 12월, 디지털 싱글 '처음 봤을 때'를 발매하며 데뷔한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은 현재도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는 밴드로, '24 아워즈'의 기타 김혜미, '바이바이배드맨'의 베이스 이루리, '챔피언스'의 드럼 신혜미가 모여 결성한 밴드이다. 11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한 서울문은 록 밴드 삼인조로 보여줄 수 있는 깔끔하고 세련된 음악을 지향한다.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밴드로 서울문의 음악에는 서울의 밤이 보인다. 이루리는 이 밴드에서 베이스와 서브 보컬을 담당한다. 서울문의 음악은 팀원 세 명이 공통으로 작곡과 작사를 한다.

출처: 이성경X이루리 인스타그램, 가까워져요

2017 이성경X이루리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를 솔직하게 음악으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성경X이루리이다. 같은 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이성경(너와)과 베이스를 전공한 이루리가 만나서 음악을 하게 되었으며, 싱글 앨범 16장과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OST 1곡을 발매하였다. 이루리는 이성경X이루리에서 보컬, 기타, 베이스와 미디 프로그래밍을 담당한다. 작곡과 작사를 이루리와 이성경과 공통으로 담당하는 이성경X이루리의 음악은 아침에 쓰는 일기처럼 순수하다.

출처: 이루리 인스타그램, 물고기

2018 이루리

'Rise From The Ashes'을 시작으로 이루리는 싱글 앨범 8장을 발매하고 다수의 인디 가수 앨범에 참여했다. 세련과 환상, 낭만과 우울 사이, 이루리는 자신을 가장 화려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드러낸다. 이루리는 개인적으로 하는 음악 작업보다 함께 하는 음악을 선호한다. 음악을 같이 하는 동료는 그녀를 세상으로 끌어내는 존재이다. 세상으로 드러난 이루리의 음악은 점차 대중의 중심으로 들어간다. 2019년 발매된 이루리의 EP 환상이 헤라 파운데이션 광고에 광고음악으로 삽입되기도 했다.

출처: 이루리 인스타그램, Dive

백예린의 피사체

이루리의 작업은 음악에 그치지 않는다. 앨범 커버, 사진, 음악 영상은 이루리가 하고 싶은 음악의 연장선이다. 특히, 이루리의 개인 앨범에서 앨범 커버와 스타일링, 영상촬영을 가수 백예린이 담당하였다. 백예린과 떨어질 수 없는 프로듀서 구름이 초반에는 이루리의 음악을 프로듀싱하였다. 이루리의 음악은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더 매력적이다. 이루리의 음악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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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POP] '바이바이 배드맨' '서울문'의 이루리, 무대 중앙에서 노래하는 베이시스트

 

이루리, 이성경과 레니 등 다양한 인디 가수와 음악 협업

이루리, 백예린 영상 사진 앨범 커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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