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는 고양이 라산, 라온...김명철 수의사의 솔루션은?
5월 8일(금) 밤 11시 30분 EBS1에서 방영

출처: EBS1 '고양이를 부탁해'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EBS1 '고양이를 부탁해'는 5월 8일(금) 밤 11시 30분에 '라산&라온의 슬기로운 합사생활' 편을 방송한다. 이번 화에서는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는 두 고양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고양이를 부탁해'가 만난 이번 주인공들은 까칠하지만 귀여운 ‘라산’과 사람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라온’. 보호자는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녀석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꿈꾸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보호자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고양이 라산/출처: EBS1 '고양이를 부탁해'

바로 녀석들이 마주치기만 하면 심하게 싸우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보호자는 외출 후 넘어진 TV와 아수라장이 된 집안을 발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보호자는 라산과 라온을 같은 공간에 두면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현재 라산이 방을, 라온이 거실을 사용하고 있다. 

격리 생활 중에도 라산과 라온이 친해지도록 하루에 몇 번씩 마주치게 했지만, 싸우는 횟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혹시나 영역 다툼의 문제일까 싶어 각자 사용할 수 있게 고양이 용품도 마련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고양이 라온/출처: EBS1 '고양이를 부탁해' 

보호자가 잠시 빈틈을 보인 사이, 순식간에 라산과 라온의 싸움이 일어난다. 그리고 라산의 공격에 라온이 눈을 다치게 된 적이 있다. 급하게 병원을 찾은 보호자는 라온이 크게 다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걱정이 늘어갔다. 두 녀석이 친해지지 않더라도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보호자가 '고양이를 부탁해'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

제작진은 이런 라산과 라온을 위해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를 투입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명철 수의사는 라산, 라온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미 합사는 90%가 진행됐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보호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고양이의 싸움 시그널을 알려준다. 또, 고양이가 느끼는 안전거리를 이용한 거리 좁히기 솔루션 ‘사랑의 합사봉’까지 진행한다. 

과연 라산과 라온이는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고양이를 부탁해' '라산&라온의 슬기로운 합사생활' 편은 5월 8일(금) 밤 11시 30분 EBS1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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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친해지길 바라~ 자꾸만 싸우는 두 고양이의 합사 프로젝트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는 고양이 라산, 라온...김명철 수의사의 솔루션은?
5월 8일(금) 밤 11시 30분 EBS1에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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