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 제이의 등반본능...김명철 수의사의 솔루션은?
4월 10일 밤 11시 30분 EBS1에서 방송

출처: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 클라이머 제이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EBS '고양이를 부탁해'가 4월 10일 밤 11시 30분에 '올라타기 고수! 아깽이 제이의 집사 정복기'편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보호자를 올라타는 아기 고양이 '제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생후 4개월된 '아깽이' 제이는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서 보호자의 다리에 올라타는 버릇이 있다. 보호자가 처음 제이를 내려온 것은 두 달 전이었다. 그때만 해도 얌전하던 제이가 어느 순간 사람만 보면 올라타는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문제 행동이 심각해져서 보호자의 손만 보면 달려들고 물어 뜯어 상처가 생기는 일까지 벌어졌다. 결국 보호자는 제이와 분리 생활을 선택하게 되었고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제작진은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 김명철 수의사를 투입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 수의사는 사람 대신 올라탈 수 있는 대체제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진행했다. 또 제이의 무는 행동에 대해서는 아직 어린 반려묘가 공격적인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에게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터치 교육도 진행하였다.

한편 김명철 수의사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홍보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를 통해 반려묘 행동에 관한 지식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EBS 반려묘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EBS1에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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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 클라이머 제이의 집사 등반

아깽이 제이의 등반본능...김명철 수의사의 솔루션은?
4월 10일 밤 11시 30분 EBS1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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