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역사·문화예술 알릴 '시민 전문강사' 모집
시흥시, 오이도 역사·문화예술 알릴 '시민 전문강사' 모집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활동할 2022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강사'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오이도 유적(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 참여형 체험·교육 사업이다.

오이도 관련 콘텐츠가 포함된 ▲선사문화체험 ▲예술·생태 등 융복합 교육 ▲교과과정 연계 등 3개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오이도 유적과의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시민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고고학 및 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안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수업안으로 발전시켜 전문 강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전문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2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강사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유적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15명의 시민 전문강사를 양성해, 총 33종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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