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등 농업, 개발 협력 심화

(사진=연합뉴스)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한·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3.9.20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한·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3.9.20 [공동취재]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0(수) 오전 ‘포스탱-아르크앙즈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를 통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투아데라 대통령의 작년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마련되어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이에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 발전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고, 세계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발전상과 경험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과의 호혜적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투아데라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였습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