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은재 기자] 외교부가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4일(토)까지 '제 12차 재외명예영사 방한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재외명예영사란 각자 지정받은 관할구역에서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해당 국가와의 협력에 기여하는 등 외교부장관·정부·주재지역의 공관의 장이 지정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민간 외교 사절을 뜻한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활동을 지원하는 12개국 13명의 재외명예영사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외명예영사들은 공공외교대사 주재 환영식, 영사안전국장 주재 우수 명예영사 활동 사례 공유 세미나, 외교전략기획관 주재 한국의 외교정책 세미나 등에 참석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및 수도(水道)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직접 부산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특히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11.3.(금) 환송 만찬 행사를 주재하고 재외명예영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와 양국간 경제 협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뉴스 / 김은재 기자 press@mnh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