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공조한다

[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철인왕후' 신혜선과 김정현이 '노타치' 선언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동을 건다.
30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노타치' 선언을 뒤로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소용은 철종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믿기 힘든 현실보다,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낀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웠다. 그는 철종의 고백에 흔들리면서도 현실을 부정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마음을 자각한 김소용과 직진을 시작한 철종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담향(강채원 분)의 죽음에 원망을 쏟아내던 김소용에게 오직 둘만이 아는 ‘손가락 엑스’ 수신호를 보낸 철종의 반전 엔딩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용은 자신의 부탁을 들어준 철종에게 감동하고, 아버지 김문근으로부터 장부에 대한 진실을 전해 듣는다.
연약한 담향과 자신을 죽이려 한 이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소용은 철종에게 동맹을 맺자고 제안하고,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노타치'가 아닌 한층 밀접한 교류를 이어간다.
그런가하면 한밤 중 철종을 찾은 김소용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슬아슬한 치명적 눈빛을 발사하는 김소용. 비장하기까지 한 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거침없는 등장과 달리, 급 좌절모드에 빠진 김소용을 바라보는 철종의 어리둥절한 표정도 흥미롭다.
앞선 예고편에서 일종의 탐구라며 철종을 향해 “라면 먹고 갈래?”를 던지는 김소용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한편, 회차를 거듭할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철인왕후'는 총 20부작으로 기획됐다. 이날 방송되는 15회를 포함해 단 6회 방송 만을 남겨두고 있다.
신혜선, 김정현의 호연에 힘입어 토일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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