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정지훈, '고스트 닥터'로 2년 만에 안방 컴백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정지훈이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수 겸 배우 비 정지훈이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주인공 '차영민'역으로 2년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나서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고스트 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성깔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결에 빙의’를 시작으로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고스트 메디컬 드라마다. 죽어서도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지 못하는 고스트 의사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전한다.

정지훈은 신들린 의술을 지녔으나 이기적이고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 역을 맡는다. 그는 어느 날 벌어진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다른 의사에게 빙의하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스트 닥터'는 '상속자들', '우리 갑순이'의 연출을 맡은 부성철 감독, '명불허전'의 김선수(김은희) 작가, 로맨틱 코미디와 장르물을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 정지훈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한편, 정지훈이 출연을 확정한 ‘고스트 닥터’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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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지훈, '고스트 닥터'로 2년 만에 안방 컴백

배우 정지훈, 신들린 천재의사 '차영민'역 맡아
부성철 감독-김선수(김은희) 작가-배우 정지훈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