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배달해 드립니다”
톤마이스터 최진 감독이 전하는 코로나 시대 공연 비하인드  

[문화뉴스 신지영 기자] MBC '모두의 예술'이 시청자들의 집에 예술을 선물한다.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MBC ‘모두의 예술’은 언택트 시대 아래 멈추지 않고 예술 활동을 전전하며 대중 앞에 설 기회를 잃은 예술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한다. 동행자로 친근한 설명을 곁들여줄 문화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예술 초보 이영은 아나운서가 만나 기대를 모은다.

‘아티스트 스토리’ 코너에서는 반 클라이번을 비롯한 세계 피아노 콩쿠르 8차례 석권한 한국인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일상과 음악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선우예권의 ‘모차르트’ 앨범 작업을 총괄하고 백건우, 조수미 등의 거장과 작업해온 최진 감독은 선우예권의 반전 모습부터 앨범 작업과 언택트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주 ‘배워서 예술’ 시간에는 김민호 아나운서가 연극 연기에 도전한다. 평소 배우고 싶었던 연기를 당차게 도전해 수업 시간 뛰어난 감각을 보여줘 선생님을 포함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중 ‘봄’은 언택트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미, 감동, 정보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모두의 예술’ 3회는 22일 월요일 밤 12시 4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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