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4월30일, 오늘은 ‘세계 재즈의 날’이다.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가평군에서는 가평역부터 자라섬까지 이어지는 길을 ‘축제로’로 조성하고, “재즈 명예의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2011년부터 재즈가 인류의 화합과 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고 문화유산으로서 재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 재즈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을 기념하는 ‘2021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는 한국시간으로 5월 1일 새벽 6시 세계 재즈의 날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허비 행콕, 마커스 밀러, 조 로바노, 디디 브리지 워터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싱어 나윤선은 2017년과 2020년에 이 콘서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는 ‘재즈 도시’ 경기도 가평군은 재즈를 테마로 한 거리 조성이 한창이다.
2004년 처음 축제를 시작한 이래로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로 성장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함께, 가평은 축제의 섬으로 변모한 자라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콘텐츠의 생산기지라고 할 수 있는 음악역 1939를 개관하면서 축제와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관계자는 "가평역부터 자라섬 입구까지 이어지는 축제로를 조성하여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즈와 축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조형물과 포토존, 휴게공간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제 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월 8일부터 10월10일까지 개최되며, 공식 포스터와 세부 프로그램은 5월 중에 발표될"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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