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네이버 웹툰과 손잡고 마블 코믹스 웹툰 론칭
오는 9월부터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등 차례대로 공개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시공사가 마블(Marvel)의 대표 작품인 ‘블랙 위도우’를 공식 웹툰화해 6일부터 네이버웹툰에 연재한다.

‘블랙 위도우’ 웹툰 표지/사진=시공사 제공
‘블랙 위도우’ 웹툰 표지/사진=시공사 제공

블랙 위도우는 시공사와 네이버웹툰이 준비한 ‘마블 웹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마블 코믹스 원작을 웹툰으로 재창조한 세계 최초의 타이틀이다.

이번 웹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독성 향상이다. 마치 페이지를 한 폭의 캔버스 삼아 방대하게 연출됐던 그림들이 컷 단위로 쪼개지면서 역동성이 더해져 한층 쉬운 내용 파악이 가능해졌다.

블랙 위도우는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네이버웹툰·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공사와 네이버웹툰은 블랙 위도우에 이어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이터널스’ 원작 코믹스를 비롯해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헐크’ 등의 작품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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