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에 수신료 인상안 냈다…10월 국회 제출 예상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KBS, 수신료가 인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KBS가 제출한 TV 방송 수신료 조정안 및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부터 60일 안에 의견서를 추가해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서류 보정 기간은 기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신료 조정안 및 의견서의 실제 국회 제출 시기는 앞으로 100일 이상, 10월 중이 될 것으로 미디어업계는 예상했다.
이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를 심의해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키면 본회의 표결 통과 후 최종 확정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시청자와 전문가 등 여러 의견을 폭넓게 듣고 신중하게 의견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회의에서 수신료를 현행 월 2천500원에서 3천8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KBS는 수신료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 방통위도 인상안을 반려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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