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오픈 4일만에 전석 매진
코로나-19 대비 참여 예술인 및 스태프 전원 PCR 검사 실시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무용 분야 우수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생생 춤 페스티벌’은 현장에서 주목받는 독립 안무가와 전문 무용단체를 매칭하고 통로 역할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무용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대무용 매칭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올해부터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로 사업명을 변경하였다.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은 첫날인 10월 14일 KARTS 무용단×Hofesh Shecter를 시작으로 10월 17일 밀물현대무용단×정철인까지 총 19단체가 참여한다.

지난 9월 27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월 14일, 10월 15일 공연이 빠르게 매진되었고, 티켓 오픈 4일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매칭 프로그램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주최 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안전한 페스티벌 개최 및 참여 예술인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대비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각 예술단체는 첫 연습 시작 3일 전 사전 PCR검사 실시 후 코로나19 검사증명 확인서를 주최 측에 제출하여 확진자가 없음을 확인 후 연습을 진행하였고, 매 연습 시 연습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였다. 모든 참여 예술인 및 스태프는 페스티벌 셋업일 기준 3일 전, PCR 검사를 마친 후 코로나19 검사증명 확인서를 주최 측에 제출해야 한다.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생생 춤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대표성을 지닌 페스티벌로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라며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를 통해 맺어진 19단체가 준비한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19단체의 작품은 10월 11일까지 유튜브(채널명 : 한국현대무용협회)에서 진행되는 ‘메이킹필름 EVENT’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