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부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
6월 25일~27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

제26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제26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가 오는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총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는 1996년 처음 개최된 전국 규모의 현대무용 경연대회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왔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시니어 부문으로 이루어진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는 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무용전공자들의 창작과 실제 경험의 발표를 통한 표현력과 창의력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외 세계적인 무용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그 중심 역할에 기여하고 있으며, 권혁(시나브로 가슴에), 정재우(댄스컴퍼니 브레이브맨), 김희정(툇마루 무용단), 박관정(밀물현대무용단) 등의 무용수들 또한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를 거쳐왔다.

 

제25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대상 수상자 정지완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제25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대상 수상자 정지완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세부 부문별 심사위원을 달리하고, 심사회피제를 시행한다. 고등부 및 시니어 부문 남녀 각각 상위 1·2위에게는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세미파이널’과 고등부 및 시니어 부문 남녀 각각 1위는 ‘2022 서울국제무용콩쿠르-세미파이널’ 진출자격을 부여하고, 시니어 부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백만 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대비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문별 분산개최 및 경연장 출입시간 분리, 객석 입장 인원수 제한, 거리두기 객석제 등을 시행하며,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공연자 안전교육 수강 후 안전교육수료증을 제출해야만 콩쿠르에 참가할 수 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이번 콩쿠르를 통해 한국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무용 유망주를 발굴하고, 무용예술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자 한다.

수상 결과는 각 부문 종료 후 (사)한국현대무용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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