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신청으로 금융 접근성 강화
최대 1억 6천만 원 한도, 금리감면 갈아타기 지원도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하나은행이 군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근무지 이동이 잦거나 원격지에 근무하는 직업군인들도 편리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은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초급간부를 포함해 심사를 통해 대출 이용이 가능하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대상에 포함되어 타 금융사 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562%(2025년 4월 28일 기준,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적용)로 책정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 군 간부 전세자금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군인 고객의 편의를 강화해 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의 최고금리를 8.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군인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