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4일 만에 매진' 신한은행, '전설의 적금' 추가 판매

(문화뉴스 윤세호 기자) 신한은행이 고금리 적금 상품인 ‘1982 전설의 적금’을 10만 좌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

신한은행은 21일, 지난 1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1982 전설의 적금’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첫 출시 4일 만에 10만 좌가 모두 판매됐으며, 지난 7일부터 시작한 두 번째 10만 좌도 10일 만에 소진됐다.

‘1982 전설의 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 상품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이자율 연 3.0%에 다양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4.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7%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이용 실적과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참여를 기준으로 제공된다.

신한 신용카드 신규 가입 및 3개월 이상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 연 4.2%, 또는 신용 및 체크카드 6개월 이상 결제 실적 시 연 3.5%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쏠야구’에서 응원 팀을 설정하면 추가로 연 0.5%가 제공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신한을 선택해 주신 모든 분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윤세호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