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맞아 공항 현장에서 안전정보 직접 제공
출국 전 0404 안전정보 확인 강조…현장엔 대학생 서포터스 배치
해외 사건·사고 실제 사례 중심 교육…여행객 실질 대응력 강화

(문화뉴스 이건희 기자)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외교부가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8일,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함께 김포공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현장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에게 해외안전정보를 소개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우리 국민은 약 2,872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6월 말까지 1,456만 명이 출국해 해외여행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해외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국 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지 안전정보를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나 관할 재외공관에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하며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 이건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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