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 보훈유공자에 생활용품 전달… ‘광복 80주년 의미 더했다’

(문화뉴스 이지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내 보훈유공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공동체를 위한 나눔에 나섰다.

지난 12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보훈유공자 가정에 선풍기와 안마기 총 100대를 지원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전시 관람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생활용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내 9개 보훈단체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보훈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에 전쟁기념관에서 보훈유공자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존경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지난 7월에는 광주 서구 장애인가구에 식료품과 선풍기를, 무더위 속 용산구 쪽방촌 거주민에게 생수를 지원했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문화뉴스 / 이지민 기자 ijimin26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