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쿱스, 디터 람스 영감 받은 트렌치 코트로 글로벌 런웨이 압도
"또 한 번 영광"…29일 민규와 스페셜 유닛 미니 1집 발표도 예고

‘K-팝 아티스트 최초’…세븐틴 에스쿱스, 보스 밀라노 패션쇼 피날레 선다 / 사진=BOSS
‘K-팝 아티스트 최초’…세븐틴 에스쿱스, 보스 밀라노 패션쇼 피날레 선다 / 사진=BOSS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세븐틴의 에스쿱스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보스의 밀라노 2026 봄/여름 패션쇼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보스 패션쇼에 에스쿱스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보스 런웨이의 피날레를 장식한 K-팝 아티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에스쿱스는 산업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에게서 영감을 받은 가죽 트렌치 코트를 착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였다. 첫 런웨이임에도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세븐틴 에스쿱스, 보스 밀라노 패션쇼 피날레 선다 / 사진=BOSS
‘K-팝 아티스트 최초’…세븐틴 에스쿱스, 보스 밀라노 패션쇼 피날레 선다 / 사진=BOSS

앞서 지난 5월 ‘2025 멧 갈라’에 참석했던 에스쿱스는 “또 한 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에너지 전달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규와 함께한 글로벌 패션 매거진 ‘HYPEBEAST’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 ‘GQ 홍콩’ 창간호 커버 등 각종 글로벌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미국 주요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사진=BOSS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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