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인플루언서 협동전부터 박진감 넘치는 붉은 마신 처치까지…현장 뜨겁게 달궜다
내년 1월 동시 출시 앞둔 오픈월드 RPG ‘글로벌 관심’…특별 무대 프로그램도 예고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넷마블이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무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와나나, 김은별, 샘웨, 지존조세, 김성회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가운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력 전투 콘텐츠로 꾸며졌다.

‘알비온 토벌전’에서는 거대한 마신 알비온과의 전략적 협동 플레이가 선보여졌다. 팀을 이룬 인플루언서들은 발리스타 활용과 포획된 파티원 구출, 페이즈별 전환 등 다층적 전투 기믹을 활용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나, 3페이즈에서 전원이 탈락하며 아쉽게 토벌에는 실패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프로그램 ‘붉은 마신 처치’에서는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타임어택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김성회가 1분 33초 만에 가장 먼저 붉은 마신을 쓰러뜨리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벨라토 전투’에서는 PvP 슈팅 콘셉트로, 가장 먼저 20점을 달성한 지존조세가 승리를 거뒀다. 각 무대마다 참여자들의 협동과 전략,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현장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이 밖에도,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타임어택 형식으로 ‘심층 거미굴’ 던전을 공략하는 새로운 무대 이벤트도 예고했다. 던전 내 함정 회피나 어두운 방 공략 등 다채로운 협력 요소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 지스타 마지막 날에는 인기 버추얼 아티스트가 브리타니아 대륙을 직접 탐험하는 특별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소개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누적 5,500만 부가 판매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바탕으로 하는 신작 액션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에서 자유롭게 모험하며, 상황에 따라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다양한 영웅 조합과 특수 스킬 연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내년 1월로 출시가 예정된 이 게임은 콘솔, PC, 모바일에서 동시 출시되며,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넷마블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