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12월 ‘AI와 경제전망 세미나’…금융-증시-부동산 등 5개 세션 운영
현장 참석자 대상 저자 도서 증정-기념 촬영…실무 인사이트 제공 기대

‘2026년 AI로 인한 경제 대전환’…박종훈·오건영 등 전문가 전략 제시 / 사진=한국생산성본부
‘2026년 AI로 인한 경제 대전환’…박종훈·오건영 등 전문가 전략 제시 / 사진=한국생산성본부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는 오는 12월 2일 서울 종로구 KPC 강의장에서 ‘2026 AI와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이 촉발하는 산업 혁신,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 금융 불확실성 심화, 자본시장 구조개혁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 현명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방식으로 진행되며, AI 대전환 및 글로벌 경제, 금융시장, 증시와 부동산 투자전략을 모두 아우르는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2026년 경제 전망과 구체적 준비 전략을 공유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글로벌 정치·경제 이슈를 점검하는 강의를 맡고,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금리 및 환율 중심 글로벌 금융시장 이슈를 해설한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하인환 KB증권 애널리스트가 2026년 증시 대응 전략을,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AI시대 산업 변화를 주제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각 강연자가 직접 집필한 도서가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기념 촬영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국생산성본부 경영교육센터 김동산 센터장은 “AI 대전환, 공급망 불안, 자본시장 개혁 등은 국내 기업들에게 향후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본다”며 세미나가 실질적인 예측과 대응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우리 산업계의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1957년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산업교육과 자격인증, 컨설팅, 연구조사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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