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유다이, ‘역대급 만남’ 예고…환상적 듀엣 무대에 감탄
박서진·김미령, ‘단짠 케미’로 뜨거운 대결…치열한 승부 궁금증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MBN 음악 예능 ‘한일톱텐쇼’가 한일 가왕들의 듀엣 무대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 70회에서는 ‘SONG개팅’ 특집이 예고돼, 각 분야에서 정상급 실력을 지닌 가수들이 색다른 조합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역가왕 한국 1대 가왕’ 전유진과 ‘현역가왕 재팬 1대 가왕’ 유다이가 프로그램 최초로 듀엣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부드러운 키스를 해줘’ 무대를 통해 황홀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명장면을 예고했다.
MC 린과 출연진은 유다이·전유진의 무대에 기대를 표하며 크게 환영했다. 전유진은 유다이의 ‘프리텐더’ 무대에 반했다고 밝혔고, 유다이는 전유진이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왕이 된 점을 언급하며 함께 노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다이와 절친 관계인 박서진은 두 사람의 듀엣에 질투를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의 무대가 펼쳐지자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가왕의 ‘이름값’을 입증하는 듀엣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웰컴 투 찐이네’에서 인연을 맺은 박서진과 셰프 김미령은 ‘우연히’ 듀엣으로 커플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반짝이 재킷과 댄스 실력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톱텐쇼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일 가수들의 댄스 본능을 불러일으켰다.

팀워크로 찰떡궁합을 과시했던 박서진과 김미령은 개인전에선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미령은 ‘밤차’로 강렬한 락 소울을, 박서진은 ‘나도 한땐 날린 남자’로 반전 섹시미를 드러내 팽팽한 대결을 선보였다.
격차 없는 경쟁 끝에 어느 쪽이 최종 승리를 거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