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양국 TOP7, 11월 일본 도쿄서 특별 콘서트 예고
“박서진·유다이 맞수 대결”…티켓 예매 시작과 함께 기대감 고조

‘한일 수교 60주년 빛낸다’…박서진·유다이, ‘올스타 드림 매치-도쿄’ 전격 확정 / 사진=현역가왕JAPAN 제작위원회
‘한일 수교 60주년 빛낸다’…박서진·유다이, ‘올스타 드림 매치-도쿄’ 전격 확정 / 사진=현역가왕JAPAN 제작위원회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현역가왕’ TOP7이 포함된 대형 콘서트 ‘현역가왕 올스타 드림 매치-도쿄’가 오는 11월 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박서진,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타케나카 유다이 등 ‘현역가왕 재팬’과 ‘현역가왕2’ 시리즈를 통해 양국 TOP7으로 선발된 아티스트들이 나선다. 이들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2025 한일가왕전’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각자의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무대는 11월 1일 하루 동안 도쿄 국제포럼에서 두 차례, 오후 1시와 5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여러 아티스트가 동시 출연해 한일 간의 음악적 교감과 특별한 만남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박서진은 ‘현역가왕2’ 우승 경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깊은 감성과 출중한 무대 매너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다이 역시 21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한 록밴드 노벨브라이트의 메인보컬이자 ‘현역가왕 재팬’ 우승자로, 강렬한 고음과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동갑내기 맞수가 다시 콘서트를 통해 나란히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에녹은 ‘뮤트롯 장르’를 빛낸 창시자로서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여성 팬들의 호응을 얻었고, 신승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퍼포먼스로 무대 집중도를 높이는 인물로 꼽힌다. 또, 김준수는 국제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여한 이력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최수호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10월 2일 오후 6시에 시작됐다. 인터파크와 BIGC를 통해 발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한일 양국 팬들 사이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현역가왕 올스타 드림 매치-도쿄’에서 선보일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무대가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현역가왕JAPAN 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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