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무기력증 부르는 번아웃증후군... 증세와 예방법은?
  • 최윤진 기자
  • 승인 2019.05.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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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노동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 강도 높은 노동 등이 원인
충분한 휴식 취해주는 것이 좋아.. 워라밸이 중요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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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쉽게 피로해지고 짜증이 늘거나,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은 적이 많다면 번아웃 증후군일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집중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우울증, 무기력증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완벽주의자나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몰두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현대 사회의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긴 노동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시간, 강도 높은 노동이나 심리적 압박 등 현대 사회의 요인이 번아웃 증후군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 직장인의 대부분이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한다고 한다.

뉴욕의 정신분석가 프로인덴버거가 처음 ‘상담가의들 소진’이라는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이 느끼는 무기력함을 설명하는 데 ‘소진(Burnout)’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즉, 자신이 가진 심적, 정신적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나 부담을 받게 될 때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게 되어 나타나는 우울증, 무기력증이라고 볼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보통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을 자주 받거나, 쉽게 짜증이 나게 된다. 만성 두통, 피로, 소화불량을 겪게 되며 무엇을 해도 의욕이 없고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한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민을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그것을 털어놓고 대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업무에 있어 정해진 시간 내에 해결하고, 휴식 시간에는 온전히 휴식만을 취해야 한다. 즉, 워라밸(work life balance)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일할 때에는 집중해서 일하고, 휴식을 취할 때에는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충분하고 완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업무 중간에도 잠깐씩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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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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