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연극 '달빛크로키'의 장준휘가 문화뉴스 인기 코너 '공사빠(김미혜의 공연과 ♥에 빠지다)'에 출연했다.

본격내레이션격정멜로극 '달빛크로키'는 '옥탑방 크로키'와 '참깨라면'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극으로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3일까지 공연 중인 작품이다. '형제의 밤', '청춘밴드' 등으로 대학로에서 믿고 보는 극단으로 꼽히는 으랏차차스토리의 작품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14일까지 초연 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9월 17일부터 앵콜 공연 중이다.

'옥탑방 크로키'는 보기 드물게 여성의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10년을 만난 '소여'와 '미라'의 벌어진 틈 사이로 들어온 '유리' 세 사람의 이야기로 사랑에 상처받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참깨라면'은 헤어진 뒤 5년 만에 찾아온 전 여자친구 '세경'과 '지훈'의 하룻밤 만남을 그리고 있다.

'소여' 역에 반은세, 한은비, '미라' 역에 이반디, '유리' 역에 이설, 이민숙이, '지훈' 역에 장준휘, 조선형, '세경' 역에 한지희가 출연한다.

'공사빠'는 문화뉴스의 인기 코너로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미혜가 MC로 출연해 직접 작품을 보고 배우들과 인터뷰를 하며 작품에 대해 알아가는 코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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