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올해 마지막 디바이스 교육 프로그램

[문화뉴스] ICT분야의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올해 마지막 스마트 디바이스 교육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K-ICT 디바이스랩 대구 센터(이하 디바이스랩 대구)는 오는 8일과 9일 '아두이노 활용 미세먼지 측정기 제작 교육'과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제품화 교육'에 대한 '메이커스 바이블(Makers Bible)'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인 '메이커스 바이블'은 그동안 3D 프린팅 기술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드론 및 VR 디바이스, 디지털시계 제작 등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중 '아두이노 활용 미세먼지 측정기 제작 교육'은 특히 그 수요가 많다 보니 정규 과정과는 별도로 추가 운영되는 과목이다. 
 
오는 8일과 15일 이틀 동안 하루 6시간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두이노에 대한 개요와 입출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센서와 모터 활용법, 가변저항과 DC모터, 디스플레이 등을 교육하며 미세먼지 측정기를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두이노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지 않은 초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갈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9일과 16일 진행될 예정인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제품화 교육'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이해 및 브레인스토밍, 디지털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등의 과정이 포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제작에 관한 하드웨어 활용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교육으로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바이스랩 대구는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제품화 지원 공간으로 전문가 멘토링, 3D프린터·디지털테스트장비 이용 지원 및 기술 활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명확하고 즉시 도움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들은 홈페이지에서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화 지원 수시접수'를 하면 된다. 
 
디바이스랩 대구에서는 해당 아이디어의 실용성, 실현가능성, 시장성, 제안자 역량 등을 평가, 아이템 제품화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메이커스 바이블(Makers Bible)'의 모집 기간은 오는 7일까지로, 자세한 교육 정보는 K-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