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문화뉴스]'내일 그대와'가 첫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신민아(송마린 역)이 이제훈(유소준 역)의 관심을 사로잡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민아는 "서른한 살로 보인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이제훈에 "몇 살이냐. 직업은 있냐"라며 "백수도 결국은 아무 회사나 들어가기 마련이니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훈은 "우리 처음 봤을 때 왜 날 만지고 잡아당기고 집적댔냐"라며 같은 말을 반복하는 신민아에 "그만해라. 길가다 좋다는 사람 없었냐"라며 "내가 인상적인 거라 느낀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민아는 "발끈하네. 누나는 다 이해하니까 괜찮다"라며 윙크를 날려 이제훈의 말문을 막히게 해 다시 한번 웃음을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민아 취한 연기 잘한다", "안구 정화 커플인 듯", "전개 빠르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과 함께 '내일 그대와'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간 여행을 하는 남자와 통통 튀는 여자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tvN에서 방송된다.
 

문화뉴스 홍신익 인턴기자 tlslr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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