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업체·탁구장·전화영업점·개척교회 등 산발적 감염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9일 오전 서울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걷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서울시는 9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1천1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로 23명 증가했다.

새로 파악된 환자 가운데는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이 10명(누계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단감염이 일어난 양천구 운동시설(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3명(누계 30명) 추가됐다.

또 전날 확진자 2명이 한꺼번에 나온 강서구 마곡동 'SJ투자회사' 관련 환자가 9일에도 1명(마포구 68세 여성) 신규로 파악됐다.

 

사진출처=서울시

 

수도권 개척 교회 관련 1명(누계 27명),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관련 1명(누계 12명)도 추가됐다.

이밖에 해외 유입이 1명(누계 284명), 산발 사례 또는 조사 중인 사례를 포함한 '기타'가 4명(누계 298명) 추가됐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1천19명 중 4명이 사망했고 351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66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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