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6년 만의 귀환
9월 29일 개막! 뉴욕 마피아의 뒷이야기 그린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써니보이 역 배우 김이담 전격 합류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제작사 ㈜콘텐츠플래닝(대표 노재환)이 작품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작품의 상징이 되는 노란 장미와 권총이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끄는 동시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라는 메인 카피는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뜻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마피아의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출처 쇼온컴퍼니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6년 만의 귀환, 뉴욕 마피아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세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담아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미아 파밀리아'의 후속편으로 전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오 프라텔로'는 재즈와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함께 세 명의 배우가 다채로운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과거와 현실의 벽을 넘나들며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을 파헤치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되는 구성과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정밀하게 드라마에 접목시켜 관객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미오 프라텔로'는 뮤지컬 '최후진술', '해적', '귀환' 등 다양한 창작 뮤지컬 작품에서 매력적인 소재와 드라마틱한 전개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희준 작가와 뮤지컬 '팬레터', '미아 파밀리아' 등에서 중독성 있는 넘버를 보여준 박현숙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30년 뉴욕 마피아 거리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낼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2020년 하반기를 강타하며 보는 이들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지난 2일 배우 김이담이 뮤지컬'미오 프라텔로'의 합류를 알리며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최종 완성했다. 

출처 쇼온컴퍼니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6년 만의 귀환, 뉴욕 마피아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극 중 써니보이 역으로 캐스팅된 김이담은 최근 뮤지컬 ‘그리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실력파 배우로 그간 연극 ‘도둑배우’,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이담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써니보이를 통해 그간 선보였던 댄디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매력 대신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적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프로필 이미지에는 깊게 드리워진 음영 사이 묵직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김이담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무대 위에서 선보일 그만의 ‘써니보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배우 김이담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실제로 그 무대 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배우 김영한에서 김이담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처음 임하는 작품이 ‘미오 프라텔로’임에 운명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오는 9월 29일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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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6년 만의 귀환, 뉴욕 마피아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6년 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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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써니보이 역 배우 김이담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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