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 대상 후보에 올라
'마리 퀴리', '썸씽로튼' 최다 노미네이트
1월 11일(월) 오후 7시 네이버TV 통해 생중계

제공: 한국뮤지컬어워즈

[문화뉴스 MHN 정혜민 기자]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간담회는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직위원장 이유리(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와 후보추천위원장 한진섭(서울시 뮤지컬단 단장), 배우분과위원장 정영주(한국뮤지컬협회 이사)가 참석하여 후보 선정 및 심사 과정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작품부문 시상으로 4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공연된 창작 초연 작품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작품에 주어지는 영예의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의 후보로 뮤지컬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공: 한국뮤지컬어워즈

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 되는 '작품상(400석 이상)'에는 '렌트', '마리 퀴리', '빅피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썸씽로튼', '제이미'가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400석 미만)'에는 '난설', '리지', '시데레우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차미'가 후보로 올랐다.

이어, 배우부문 시상으로 지난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 앙상블상을 시상한다.
'주연상(여자)'에는 강혜인(어쩌면 해피엔딩), 김수하(렌트), 나하나(리지), 박지연(고스트), 옥주현(마리 퀴리), 유주혜(차미)가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주연상(남자)'에는 강필석(썸씽로튼), 김우형(고스트), 박강현(웃는남자), 조권(제이미), 최재림(에어포트 베이비), 카이(베르테르)가 후보에 올랐다. 

제공: 한국뮤지컬어워즈
제공: 한국뮤지컬어워즈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작품의 제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듀서상'은 CJ ENM(브로드웨이 42번가/빅피쉬/어쩌면 해피엔딩/킹키부츠/베르테르), 강병원(광주/마리 퀴리/팬레터), 김영욱(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리지/제이미), 송혜선(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이헌재(비스티/배니싱/김종욱찾기/미스트)가 후보로 올랐다.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연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출상'에는 고선웅(광주), 김동연(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김태형(마리 퀴리), 박소영(차미), 이지나(썸씽로튼)가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창작 초연작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극본상'에는 고선웅, 안준원(광주), 장성희(백범), 조민형(차미), 천세은(마리 퀴리), 한아름(작은 아씨들)이, 창작 초연작의 작곡가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상(작곡)' 후보로는 박천휘(작은 아씨들), 원미솔(백범), 최슬기(차미), 최우정(광주), 최종윤(마리 퀴리)가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 특별부문 시상으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뮤지컬 분야에 공을 세운 전문가나 단체를 별도로 선정하여 수상하는 '공로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1월 11일(월)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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