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TV 조선은 23일 ‘아내의 맛’에서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귀요미 담담 커플’의 모습이 방송된다고 23일 밝혔다.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의 어린이집 등원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인다. 엄마 서수연은 “18개월이면 어린이집에 보내도 된다”고 말하고 아빠 이필모는 “아직은 어리다”며 옥신각신한다.

유난히 또래 친구가 없는 담호의 사회성이 걱정된 서수연은 담호의 또래 친구와 만남을 위해 5개월 만에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딸이자, 담호의 ‘여사친’ 유담이와 만남을 성사시킨다.

이필모 가족은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초대를 받고 처음으로 방문한다. 이필모는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정준호의 호화로운 서재를 보고 홀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유담이는 이필모네 가족이 방문하자 반가운 마음에 담호에게 돌진한 반면, 담호는 주춤주춤 하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다시 만난 ‘담담 커플’이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아이들의 간식 시간에 외동인 담호는 항상 혼자 간식을 독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친구 유담이와 함께 한다. 담호의 ‘최애 간식’ 딸기를 두고 담호 인생 최대의 고비가 일어나고, 담담 커플이 사이좋게 첫 간식을 나눠 먹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처음 보는 담호의 모습에 낯설다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분위기도 잠시, 최애 장난감을 두고 ‘담담 전쟁’이 벌어진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촉즉발 장난감 다툼에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당황하지만 육아 선배 이하정의 노련한 대처법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워킹맘 이하정과 워킹맘 새내기 서수연, 두 현실 엄마의 공감 토크도 이어진다. ‘어린이집은 대체 언제 보내지?’, ‘애 두고 일하러 가기 마음이 무거워’ 등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육아와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워킹맘 새내기 서수연의 고민과 육아 선배 이하정의 진심 어린 조언이 23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사진=TV 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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