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꽃 피우는 '복사골예술제', 오는 5월 온·오프라인 개최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이하 부천예총)가 부천의 시민축제인 복사골예술제를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혼합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부천콕콕릴레이콘서트’와 ‘복사골챌린지스테이지’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택트 프로그램 ‘부천콕콕 릴레이콘서트’는 부천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비대면 릴레이 공연으로 사전에 제작된 공연영상을 부천예총 대표채널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참가자격은 부천시에서 활동 중인 팀으로 5인 이상 구성된 문화예술단체 혹은 동호회로 장르 상관없이 다양한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공연영상촬영과 소정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코로나 19 확산에도 안전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복사골챌린지스테이지’는 코로나 19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 줄 랜선 프로그램이다. 장르 상관없이 부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부천예총 대표채널 네이버TV와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확인해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부천콕콕릴레이콘서트’ 신청기간은 3월 24일 수요일까지, ‘복사골챌린지스테이지’는 4월 7일 수요일까지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