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평화모델 광주선발대회 제공)
(UN평화모델 광주선발대회 제공)

[문화뉴스 변성재 기자] 6회째 맞이하는 UN평화모델 광주선발대회가 찾아온다.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서구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6회 UN평화모델 광주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모델총연합회가 주최, UN평화모델광주대회조직위원회와 (주)로젠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하며, 실버아이TV와 복지TV호남방송 등이 후원한다.

주최사 국제모델총연합회는 유엔평화홍보사절단과 친선대사로 활약할 한류스타 발굴을 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는 모델, 가수, CF 등 방송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부문와 20세부터 50세 미만의 미시즈 부문, 50세 이상의 시니어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녀노소 연령대와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다양한 세대들이  도전할 수 있다.

특전으로 모델대회 참가자 전원 태평양전쟁 오디션 기회가 부여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패션과 뷰티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 및 프로 모델 참가자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최측 설명이다.

예선은 한복의 아름다움, 재치있는 스피치, 모델워킹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의 미를 추구한다는 주제로 선발하여, 표정과 포즈, 워킹 등 채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광주지역예선에서 선발된 모델들은 서울과 부산, 울산, 양평, 안양 등 전지역에 입상한 모델과 한자리에 모여 10월 2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문화뉴스와 인터뷰에 김대식 국제모델총연합회 부회장은 "시니어 세대들의 행보가 최근 눈에 띄고 늘어나 패스트시니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응력과 활동은 젊은 세대들 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세련된 스타일도 갖추고 당당하고 적극적인 자신을 표현하는 시니어들이 늘어나고 있다. 패션과 뷰티 등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관련 비즈니스 산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훈 국제모델총연합회 회장은 “나 자신도 48년의 모델생활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델활동’에 큰 삶의 원동력을 얻고 살았고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 당당하고 용기 있는 도전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외교 사절홍보대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제6회 UN평화모델 광주선발대회'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참가자 전원 손 소독, 발열 검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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