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박사의 책 ‘언어의 맛-행복으로 이끄는 언어 레시피’

사진=북코리아 제공
사진=북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북코리아가  김나영 작가의 신간 '언어의 맛'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간 언어의맛은 매력적인 화법으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언어사용 비법서다. 언어가 다양한 맛을 지니고 있음을 착안해 살면서 누구나 경험했을 다양한 언어 사용의 에피소드를 예로 들며 흥미롭고 진솔하게 언어 혹은 말의 사용에 관해 이야기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주변에는 지혜로운 말로 세상을 멋지게 바꾸기도 하지만, 잘못 뱉은 말로 모든 것을 망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말이 삶에서 중요한 것이며 말에 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언어학자이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나영 작가는 "우리가 보통 맛에 대해 말할 때처럼 언어에도 달달한 맛, 간간한 맛, 매운맛, 씁쓸한 맛, 새콤한 맛, 떫은맛, 느끼한 맛, 진하고 걸쭉한 맛이 있다"며 "제각기 다른 언어의 맛을 유쾌한 필체로 음미하게 해줌으로써 맛난 음식처럼 특별한 포만감을 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