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이 고교위탁 예비교육생 우선선발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교위탁으로 잘 알려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고3 위탁으로도 불리우며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경쟁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으로 교육비, 재료비, 실습비용 일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정보보안&해킹전문가, 웹&유튜브콘텐츠제작, 스마트로봇&드론IOT 과정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 100% 무료로 진행되는 국비지원 과정이라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원장 이수남)은 현재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위탁 교육 예비교육생 사전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고교위탁교육(고등학교 위탁교육)은 일반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진학 교육이 아닌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해당 분야가 전문적인 만큼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선별하고 타 학생들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직능원은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비 지원 사업은 전액 무료(수강료,교재비 등)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고교위탁과정으로는 게임 프로그래밍(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과 정보보안&해킹전문가, 웹&유튜브콘텐츠제작,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게임그래픽아티스트(게임그래픽전문가), 스마트로봇&드론IOT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승인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직능원은 고용노동부 인증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취업률을 바탕으로 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직능원은 많은 산학협약 기업들과 취업인프라를 구축해 취업지원을 하며 게임학과는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63%에 이르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과정은 2007년 고용노동부 물류관리 과정 정식인가를 받았으며, 80%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2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제1캠퍼스는 인천 예술회관역 앞에 위치하며 인천직업능력개발원 제2캠퍼스는 주안역 앞에 두고 있다. 고교위탁과정은 경우는 인원이 정해져 있으며 특히, 인기학과의 경우 조기에 마감이 되기도 한다.
인천직능원은 고교위탁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사전원서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실시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