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추억을 공유한 해리, 20년만에 다시 만난다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걸작 ‘해리 포터’ 시리즈의 포문을 연 첫 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9월 15일 재 개봉한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1살 생일에 자기가 마법사임을 알게 된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영생을 주는 마법사의 돌을 두고 벌이는 볼드모트와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2001년 국내 개봉해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4DX 버전으로 2018년 10월 재개봉해 27만 명을 더했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미국과 영국의 그 해 흥행 1위에 올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엄청난 신드롬을 기록했다.
우리와 추억을 공유한 해리와 20년 만에 다시 만나는 기회가 될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재개봉은 ‘해덕(해리 포터 덕후)’들에게는 반가움을, 호그와트의 마법세계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재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구조물과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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