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도 문학이다
처음만드는 라탄 소품

공간도 문학이다
바른북스|민병원 지음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홈인테리어라는 경이롭고 문학적인 공간은 많은 사람의 노고로 완성된다. 하나의 공간이 작품화하는 과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값진 노고로 차곡차곡 쌓여 이루어진다.
왜 많은 돈을 들여 홈인테리어를 할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홈인테리어 만큼 중요한 포인트가 있을까?
공간도 문학이다는 1, 2, 3장을 통해 홈인테리어와 관련된 디자인과 현장 실행 창작의 통찰력을 나타낸다. 4장에서는 감동 인테리어와 삶 속에 함께하는 홈인테리어를 풀어내어 이야기하고 있다. 5장에서는 귀중하게 만난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철학을 깊이 있게 담아 진한 감동을 연출한다.
이 책의 제목처럼 홈인테리어라는 공간에는 경이로운 문학이 존재하고 있다. 작가는 ‘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 스펙트럼을 세상 밖으로 불러내어 하나의 문학으로 펼쳐 꽃피운다.

처음 만드는 라탄
황금시간 출판사|최은지
라탄 공예는 등나무를 뜻하는 라탄을 얇게 뽑아낸 나무줄기를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공예다.
'처음 만드는 라탄 소품'은 실생활에 유용한 주방 소품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라탄으로 만든 최신 유행 작품 15개를 선별해서 작품과 함께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누구나 라탄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가이드한다. 일부 작품은 동영상으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과정 사진과 함께 QR코드를 제공한다.
라탄 공예를 시작하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 망설인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가 라탄 공방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으며, 초보자들이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과 꼭 필요한 정보만 골라 담았다.
